| [참조] 카렌스LX 오토 99년에 대한 사용후기 및 총평입니다. 좋은 참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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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brianjin |
조
회 수 |
6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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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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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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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일 |
2004/11/30 (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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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년 08월 27일 13시 20분
날씨가 끈적끈적하여 완전히 페이스가 축 처진 하루를 보냈네여...
원래 여름에 약한 brianjin이지만 오늘은 더...ㅡ.ㅡ;
이제 9월 1일에 또 시작하는군요...세월 참 빨리 가네요...그쵸?
부장님 홈에는 여전히 글이 넘쳐나는...ㅎㅎㅎ..
올해 5월 12일 카렌스를 인수한 후 석달이 좀 넘었습니다.
그동안 연비계산, 기본정비 등을 했는데 오늘은 그 내역이나 쓸까 하구요...
이전에 베르나를 몰 때는 차에 꾸미는게 취미라서...물론 외관은 절대 No!..
그러나, 카렌스는 역쉬 신분(?)이 바뀌다보니 전혀 꾸며주는게 없습니다..ㅜ.ㅜ..
처음 차를 인수할 때 주행거리가 58,776KM 이었는데요...
2003년 8월 21일 현재 67,147KM 입니다.
정비내역
1. 59,031KM- 엔진오일, 미션오일, 에어필터 & 에어벤트소독(필터를 하도 안갈아줘서리 소독까지...), 와이퍼교체, 앞뒤 브레이크 라이닝 교환
(카렌스에서 ABS 달린 모델은 앞, 뒤가 전부 디스크방식의 브레이크라), 점화 플러그,
스파크 케이블 교환, 컵홀더 ASS'Y 교환- '주위에서 차 잘 샀다는 말 들음.'
2. 66,076KM- 엔진오일 교환(지크 LPG), 배터리 교환(Solite CMF 80L)
배터리 터미널 교환(+, - 부분) - '타르가 없다는 말 들음(연소가 잘
된다는 뜻 같음. 그래서 타르제거는 쓰지 않음..)
3. 66,691 KM - 하체 언더코팅(옆에서 코팅액 흔드느라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연비 및 사용기
1. 시내 : 약 6.5 ~ 7 KM
2. 시내+외곽도로 : 약 8.0 ~ 8.7 KM
3. 고속도로 : 약 11KM
공인연비가 9.6 KM/L 임을 감안하면 연비가 꽤 잘나오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좋은 차를 구입해서리...ㅎㅎㅎ..^^ 물론 에어컨을 켜면 최대 1KM 까지 연비가
떨어집니다.
사용기(장점을 다 쓰려면 오늘 밤새야 될 거 같으니 단점만 쓸께요..부장님 이해를 부탁드려여...^^;)
-소형을 타다 소형 미니밴을 타서 그런지 시야나 승차감 부분은 만족입니다. 다만 고속주행시 약간 불안한 거동을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쇼크 업소버의 세팅과 타이어 선택의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기아에서는 세피아의 플랫폼을 이용했기 때문에 같은 185/60R 14의 타이어 선택을 했겠지만 무게가 세피아에 비해 200KG 가까이 늘어난 만큼 쇼크 업소버를 좀 더 하드하게 세팅하고 타이어 사이즈를 205/50R 15정도로 맞추었다면 좀 더 안정된 거동을 보일 걸로 생각됩니다. 물론 이런 세팅은 연비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메이커 입장에서는 채택하기가 곤란한 부분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장재의 조립품질이 현대보다 떨어지는 점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삐걱삐걱 잡소리...그리고 엔진 소음은 적지만 주행 중 올라오는 하체 소음과 풍절음이 큰 편입니다.
이는 휀더 부분의 방음과 언더코팅으로 조금은 저감시킬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총평 : 대단히 만족합니다. 혹자는 차에 왜 이렇게 정비를 많이 했느냐고 하지만 저는 미리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돈이 들더라도 해주는게 차와 저에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역시 참으로 좋은 차를 선택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전에 비슷한 내용을 제가 언급한 부분이 있는거 같은데 자세히 쓰지는 않아서 한 번 써봤습니다...여전히 허접한 부분이 많지만 차를 계속 몰면서 알아가려구 합니다. ㅎㅎ
내일도 더울거 같은 날씨지만 모든분들 좋은 하루 되세요...^^
P.S : 여전히 부족한 글쓰기...제가 생각해도 불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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