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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도스 한달 타면서 느낀 장단점..^^; 작 성 자 최종완 조 회 수 4129 이 메 일 홈페이지 등 록 일 2004/11/26 (15:35) 작성일: 2003년 06월 12일 07시 45분 장부장님..!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곱창 먹자고 매일 말씀만 드리는데.. 6월 18일부터 휴가 받으니까.. 그 때는 꼬~옥 약속 지키죠..^^ 음..그럼.. 이제부터.. 한달간의 경험으로..^^; 크레도스의 장단점을 써보겠슴다.. 우선.. 장점부터.. 크레도스 연비 안좋다고들 말합니다.. 제가 여러 루트를 통해 얻은 정보 또한 그러하였구요.. 하지만..! 제차 고속도로 연비가 12km에 가깝습니다.. 시내 연비는 10km 정도 나오구요.. 저희 어머니 차가 ef 2.0 스틱인데.. 별 차이 안나더군요.. 참고로 제차는 95년식 2.0 오토 엑서스 모델입니다.. 그리고 크레도스의 핸들링.. 이거 예술 입니다..^^ 여친 차가 티뷰론 tgx인데.. 티뷰론의 핸들링에 결코 눌리지 않습니다.. 한번 운전해보시면 압니다..^^ 또한 넓은 실내와 화려한 옵션들..(전자동 에어컨,속도 감응식 핸들,전동시트 등등..) 많은 매력들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시세가 아닌 듯 합니다..^^ (그 당시 실추된 기아의 이미지 때문에..크레도스의 시세를 떨어뜨렸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좋은 점만 부각시켰는데.. 물론 단점도 존재 합니다.. 우선은 차령이 오래되었다보니.. 잔고장은 좀 있습니다.. 제차도 지금은 손 볼 곳이 없지만.. 차 인도 받고 일주일만에 43만원을 해먹었죠.. ㅜㅜ 하지만.. 어떤 차라도 중고차라면 그 정도의 수리비는 감수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라이트가 어둡다는 것.. 크레도스의 치명적 약점 입니다.. HID를 달아도 그 성능을 다 보여주지 못한다더군요.. 동호회에서 보니.. 아마도 반사판의 문제인 듯 싶다고 하더군요.. 이외에도.. 데쉬보드에서의 잡소리나 고속에서 바람세는 소리.. 같은 잡소리가 많다고 하는데.. 전 잡소리 다 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레도스란 차.. 분명히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차 입니다.. 저도 처음엔 1~2년만 타다가 경유차로 바꿀 계획으로 이 차를 선택했지만.. 지금은 5년 이상 탈 생각을 가지고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그 만큼 `좋은 차`라는 거죠..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도 저처럼 좋은 차 구하시길 바라구요.. 제 글이 크레도스 구하시는 분들께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코란도 길들이는 요령이랍니다.. 참조하세요..  헤드라이트에 대한 아주 상세한 글.....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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