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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시장(34)--장부장님과 같이주꾸미 먹어주기 작 성 자 강구막회 조 회 수 6563 이 메 일 홈페이지 http://www.n209.com 등 록 일 2005/4/20 (12:19) 장부장이 새벽시장 같이가자고 하네. 나야 좋지.....기사에 포터노릇까지 해준다니^^ 장부장. 중고차 업계에서 자기위치를 확고히 구축한 친구다. S전자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때려치우고 자기일을 하겠다고 스스로 험한 중고차의 세계로 들어온 생뚱맞은 친구. 그시절 겨우 컴퓨터를 켜고 끄기만 할줄알던 내가 살아숨쉬는 게시판을 이용하여 중고차 사업을 하기를 지나가는말로 훈수를 두었는데 자기 주특기를 살려서 바로 실행에 들어가더니만 드디어 중고차 업계를 평정한 친구이다. 물론 정직하고 꼼꼼한 일처리와 본인의 꾸준한 노력은 당연지사. 이 친구는 새벽에 출근해서 일하면서도 가끔 자신이 게을러지는듯 느끼면 새벽시장 같이 가자고 졸라댄다. 아무튼 한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는것은 뼈를깍는 자기노력이 필요하다. 이런친구 하나 알아두면 손해볼게없으니 이친구의 홈피를 공개해드립니다. http://www.usecar.co.kr// 중고차에 대한 궁금한점은 문의하세요...상담료 공짜^^ 얘기가 잠깐 샛길로 들어갔군요. 새벽4시45분 장부장님의 차를타고 노량진으로 출발. 특별한 장보기는 아니었지만 오늘 주꾸미 사냥을 하려고 눈을 이리저리 굴려도 탱글한녀석은 보이질않더군요. 할수없이 기절주꾸미를 1키로 집어들었습니다(1만냥) 생선다듬기를 마치고 바로 먹어줘야겠기에 격식 차리지않고 약식으로 바로 주꾸미 먹어주기에 들어갑니다. 10마리--크기는 약간 크더이다. 기절 주꾸미. 소금으로 박박 문뎌서 발판에 붙은 뻘을 제거해주고 제가 다른생선 다듬기 마무리하는중에 간단하게 다시국물을 끓입니다. 병어에 묻어온 꼴두기도 같이넣어주고. 머리와 다리를 분리 머리부터 끓여주고. 익어가는중. 다리도 한꺼번에 넣어주고 먹물이 어우러진 주꾸미..... 국수사리도 넣어주고. 다리부터...... 찰진 숭어회도 한점씩. 아무거나 골라 먹어 보자구요. 잘익은 머리. 탱.글.탱.글. 밥알도 꽉 들어찼답니다. 맛이....끝내줘요. 초장과 국시. 꼴두기는 덤. 아침부터 밥한공기에 국수에 주꾸미에 이슬이에 신 김치까지 빵빵하게 시작하는 하룹니다^^* 늘 오늘만 같으면......살만 디.룩.디.룩. 좋은 하루 즐거운 하루 되시길.   [金과장] [2005/4/21 (10:44)] 아침도 못먹은데...너무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張부장] [2005/4/21 (11:17)] 아직도   그때의 맛이   아후...저 마지막 사진의  꼴뚜기도 환상 !! <장과장> [2005/4/21 (16:40)] 마지막사진 압권~ 침이 너무 고인다 오늘 점심은 강구막회로 다녀왔습니다!!            역시 장부장님.. -_-)b  여러분! 저도 이제 차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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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이후로는 좋은 일들만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저희 張부장팀과 같이 고민하고  함께 상의하면 좋은 車  언제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    오늘 많이 웃어요.   그리고 내일은 더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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