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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애마를 기다리며 작성자 이현승 이메일 홈페이지 조회수 575 등록일 2005/2/1 (12:42) 세상에 날이 왜이리 추운지... 서른넘어 면허따고 첫차 사면서 너무나 떨려서 잠도 못 이루고 있다면 남들이 다 웃겠지만 좋은걸 어쩝니까? 울 신랑도 정말 비웃더군요. 운전도 못 하는 주제에 말이죠. 어제 초보운전 딱지랑 아이가 타고 있어요 딱지를 사놓고 친구들 만나는 자리에서 정말 자랑 많이 했답니다. ㅋㅋ 연수는 계속 받고 있는데 이거... 면허 따는거 보다 힘드네요. 어깨에 드뎌 파스를 붙여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잘 할 수 있겠죠? 날도 춘데 저의 애마를 위하여 이리저라 힘 쓰고 계실 김과장님을 생각하니 너무나 고마울 뿐이랍니다. 사실 차값만 딱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래저래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이 번 달은 손가락 빨아야 할 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낼이 기다려 지네요. 근데 낼 몇 시에 차가 오나요? 그리구여, 차 보내실 때요 기름 넣을 때 기름 주입구 여는 버튼이랑 트렁크 여는 버튼 어딘디 메모좀 해서 보내 주세요. 아님 포스트 잇으로 붙여서 좀 보내 주세요. 저 사용 설명서 읽는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이 글 읽으면 사람들이 웃겠네요. 그쵸?

[張부장] [2005/2/1 (16:12)] 오늘 내일 수리해서   내일 오후나 저녁에 집으로 가는것으로 계획 잡고 있습니다. 정비내역과  비용은 따로 말씀드리겠고요. 차 이뻐질겁니다.......^^; [金과장] [2005/2/1 (17:42)] ㅎㅎ 내일까지 차 마무리해서 집까지 안전하게.... 기름 주입구, 트렁크 여는 버튼은 운전석 의자 밑에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 든지 전화 주세요...^^ 날씨가 많이 차요...건강 주의 하세요...^^;

장부장님 아반데XD 다시 올립니다..^^  매그너스 구입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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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이후로는 좋은 일들만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저희 張부장팀과 같이 고민하고  함께 상의하면 좋은 車  언제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    오늘 많이 웃어요.   그리고 내일은 더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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