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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 |
등록일 |
2006/7/22 (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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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쓸데없는 떨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밟으면 그저 쭈욱 따라오는 그런 느낌입니다.
고속시 안정감이 많이 느껴지는 차입니다.
다른 잡소리는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오디오 사양은 보통정도인듯,
최근 몰아본 newSM5, NF와 비교해보면 NF는 참 반응성이 좋았습니다.
힘도 좋고, 근데 2000rpm 이상이 되면 좀 엔진음이 소란하더군요.
그에 비해 sm5는 정숙한느낌과 안정감이 다소 나은 편이었습니다. 두마리 토끼는 다 못잡나 봅니다.^^
모두 하루 6시간씩 운전을 해본 결과 NF>SM5>SM7 순으로 피로가 덜하더군요^^
사실 SM5와 7은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여겼는데, 오전에 SM5를 타고 몇시간을 운행한후 오후에 SM7을 타보니 알겠더군요.
SM7은 착 가라앉아 달리는.. 시트에 몸이 딱 달라붙는 느낌이 '햐~ 이게 다른거구나' 했었습니다.
SM7만 탈때는 잘 몰랐었는데^^ 브레이크 성능도 좋아서 밟는데로 툭! 서 줍니다..
이제 SUV탈라니 좀 아쉽지만..
엔진오일은 1200km에 한번 갈고 또, 10000km에 갈았습니다.
차량이용형태는 주로 주중엔 출퇴근 (약20km정도), 가끔 주말엔 경주 부산 포항등에 다녔습니다. 차 상태는 양호하죠. 생활흠집 몇군데 있구요. 차량성능테스트겸 감지기도 없고 해서 동해안 신도로에서 210km까진 밟아봤는데, 동승하신분때문에 더는 못 밟아봤네요^^ 그래도 엑셀엔 충분히 여유가 있던데요.
차마다 개성이 있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차가 자신에게 제일 좋은 차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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