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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후기] 라비타 2001년식 오토 C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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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
등록일 |
2004/10/30 (2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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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비타 구입한지 일주일째 되가는군요.
저는 아직 차 시동도 걸어보지 못했습니다. 초보라서 일단 운전연수를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자동차 번호바꾸는 거랑 기타 교환할거는 제부에게 부탁을 해서 처리했습니다. 일단 제부가 차 잘 샀다는 말에 역시 장과장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부가 운전해보고 몇가지 품목 교체하는게 좋을 거 같다고 하길래 저야 잘 모르니까, 제부가 알아서 하라고 했고, 바퀴두개 교체하고 몇개 소모품 가니 한 40만원 돈 들었습니다.
일단 차 실내가 넓고 해서 상당히 만족합니다. 모임이 있어서 늦은 시간 방문했습니다. 게다가 말썽꾸러기 아들 둘과 처를 같이 데리고 갔는데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아이들한테도 잘해셔서 참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필요한 사항도 설명해주셨고요. 장부장님 사이트에 대한 입소문이 괜한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점이 있었다면 부족한 점도 있습니다.
차량 모델이 고급형이 아닌 기본형이었습니다. 제게 알려주시기로는 CR 고급형이었습니다. 제가 잘못알았었나 했는데 자동차 보험에도 차종이 CR고급형으로 기록되어 있더군요.
제가 사양을 찾아보니 고급형이 아니라 기본형이었습니다.. 기본형과 고급형의 외양에서의 차이는 루프랙과 운전석 옆의 콘솔박스더군요. 차량사양에 대한 검색전에 콘솔박스에 대해서 문의를 하니 최고급형부터 달린다고 하셨는데 다시 찾아보니 고급형부터 달리는 사양이었습니다. 제가 봐도 구입한 차량에는 콘솔박스도 없고, 루프랙도 없었습니다.
사실 고급형과 기본형의 차이인 루프랙, 콘솔박스, 트립컴퓨터, CDP인데 그게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DP야 장과장님이 시디체인저가 달린 놈으로 소개해주셨기에 마찬가지이고 나머지 위의 세가지는 뭐 있으나 없으나 별로 관계없는거니까요.
단지 구입시 잘못 알고 구입했다는 기분의 문제이겠지요. 그리고 일종의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장부장님도 잘 모르셔서 한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양을 다 꿰뚫고 있을 수는 없는 거니까요.
하나 의문은 보험가입시 차종을 고급형으로 가입하였는데 보험에 무슨 문제점은 없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문제일 거 같습니다. 혹 있으면 안되겠지만, 사고같은 문제발생시 이게 제일 문제일테니까요.
구입에 도움주신 점 감사드리고, 보험 문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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