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부장팀]의 홈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이 시간 이후로는 좋은 일들만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저희 張부장팀과 같이 고민하고  함께 상의하면 좋은 車  언제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그리고 2006년 한해동안 좋은 일만 계속 될겁니다....^^;

오늘 아침 영하 13도....엄청 춥군요.  감기 조심하셔요......^^;


12월도 어느덧 막바지. 29일입니다.   
새로운 한해를 앞두고.  지나온 한해가 이렇게 저물어가네요.

글이 좀 길고  난해합니다. 써놓고 보니  손볼수가 없을정도로 이러저리 왔다갔다 하네요...ㅎㅎㅎ
차 한잔 하면서 천천히 보셔요.


오늘도 이른 시간에 출근해서 2006년 한해 다녀가신 님들과 차량사진 하나씩 보면서 빙그레 웃기도 하고.
좋지않은 기억으로 담배도 하나 피워물고.   커피와 녹차도 번갈아 마시고 있습니다.

제 실수가 커서 기억하고 싶지않은 일도 있었고.   사기(귀여운 수준)를 당할뻔도 하고.  
주신 믿음에 버거워 몸둘바를 몰라했던 적도 많았고.
드린것에 비해 제가 받는것이 적을때  저혼자 맘 상해서 소주잔 기울일때도 있었고.
저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한 마음 다시한번 표현합니다.  

이젠 잊고. 털고나서 새로운 맘으로 계속 좋은 인연 만들어 나갈께요.
제게 상처주신 분들은 이젠 잊어주시고요.....^^;


이런 에피소드들. 나중에 책으로 하나 엮어볼까봐요.
"중고차 잘사는법" 이런거 말고.   "중고차 구하다 생긴 일들" 이런 제목으로...ㅎㅎㅎ


주변에서 이벤트 만들어 와이퍼나 방향제등 선물도 나눠주고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것이다.

좀 생색도 내고. 잘난척도 좀 하라 하는데
제 성격상. 이벤트를 만들어  추첨하거나   올해의 최고 에피소드.  최고 멋진 거래....이런 거  별로 하고싶진 않네요.

그저 차분하게   본래 모습 잊지않고. 지켜가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저의 이런 생각에 열광(?)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보니...ㅎㅎㅎ


처음생각.   이제까지 그래왔던것처럼  같은 모습으로 움직이겠습니다.
좋은 사람 많이 만나 좋은 車 추천해서  좋은 인연 이어가고 전국 어디가나 茶 한잔 할수있게.......^^;"

중간에 삐딱하게도 나가봤고. 팀원들과 같이하면서  호흡맞춰 일하면서 즐거운일도 많았고.   서로의 트러블로 흔들리기도 했고.
저희와 인연되신 분들과 트러블도 있었고.- 잘 해결되었지만.....^^;

참 많은생각을 하게되는 연말 이른 시간이네요.

인연 되었던 분들 대부분이  나서기 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호들갑 스럽지 않고.  주는것에 인색하지 않은 분들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희 팀의 움직이는 모습 유심히 보다가.   필요할때. 글 하나. 전화한통. 연락 닿아서 좋은 차와 인연되어.
다녀가시고. 또는 얼굴도 안보고 인연되어. 다른곳에 가셔서  저희 팀을 얘기해주시고.
그런 인연들이 눈덩이처럼 구르고 굴러  많은 분들께서 오신다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모습이 바뀌거나  생각이 바뀌거나. 움직임이 틀려질때  바로 마우스로 X 눌러 떠날분들이라는것도 잘 압니다.
예전에 천리안/ 하이텔 내 집처럼 드나들면서 알게된 싸이버 공간에서의 사람들 생각을 바탕으로 했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곁들이고. 하나씩 합류해서 이젠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넷의 생각을 보태서 이런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가장 최고의 모습이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초심을 잃지않는 모습을 우선하기에  저희와 코드가 맞는 분들과 계속 좋은 인연 이어가려합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첫 화면은  큰 변화없지만  조영조님의 도움으로 만든 게시판을 적용해서
새로운 게시판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첫 화면이 촌스럽다. 좀 그렇다 하시는 분 많은데  차 구해주면 개편해주겠다는 분 많은데  그냥  큰 변화없이 모습 가져가고.
제일 중요한 얘기들이 쌓여갈 게시판만 바꿔서 사용하고자 합니다.




몇일째 밤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오늘은 꼬박 새웠네요.

지난 가을에 새로사귄 친구가  성탄절날 새벽에  세상을 등졌고.    어제  편한곳에 모셨습니다.
저 보다 10년 연상의 선배님이지만 친구처럼 편했고.  
살아오면서 주변에 엄청난 사람들과  큰 재물을 만들었던 분인데 갑자기 그리 되었네요.    
매주 서너번 만나서 사는것에 대해 많이 배웠는데. 맘이 아파요.

좋은 곳에 모셨으니  저도 이젠 맘 편하게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생각이 열개면 행동은 하나밖에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다양하게 편하게 좋은 차 구하는 방법을 메뉴얼화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회사다닐때 배웠던 것  접목해보고자 하는데 이 또한 쉽지는 않네요.
방법적인 면에서  체계가 잡히는 단계라 생각했고. 하나씩 실천해 나갈께요.
다른 어떤곳과 비교해도 차별화된 모습으로 계속 진화해나가겠습니다.
몇년만에 차를 바꾸고자 오신 분들이 좋은 모습으로 변화된것 보고 흐뭇해 하셔야 할텐데....^^;


2004/10/11 부터.  2006/12/29 까지.   그동안 다녀가셨던   오신님과 차량사진에 올라있는  Total: 1242 건의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이....



이렇게 많은 분들과 인연이 되어왔던것이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큰 부담이기도 합니다.
겹겹이 쌓인 인연을 지켜가야 한다는.....
아직은 부담보다는 새로운 인연에 대한 욕심이 앞서기에  당분간 이 일을 계속 하게되는 힘이 아닐까요.


글 접을게요.
말이 너무 많았던  오늘이네요.

멀리 포항에서 서영민님이 이른 시간에 오신다기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 딜러시작해서 인연된 분인데 벌써 5년째 인연을 이어가네요.
3년만에 얼굴 보자.  점심 같이먹자 압박을 주는데 어디 나갈수가 있어야죠...ㅎㅎ

이렇게 올 한해 마무리하는 글 올리면서......... 그럼 이만.

p.s. 다른 팀원들도 이런 글 올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