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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뒤늦은 그랜저XG 구입후기]"98%의 만족과 2%의 아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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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480 |
등록일 |
2005/11/21 (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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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부장님?
10월에 흰색 그랜저 XG 입양한 청년입니다.^^
첫차를 그랜저로 하는 거라서 고민이 많았었는데, 보면 볼 수록 참 맘에 듭니다.
나름 객관적인(?) 구매후기를 적어보면..
좋은점!
구입후에 XG동호회에서 추천해주는 정비업체에 가서 점검을 받았는데요~
정비소 사장님이 직접 시운전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차가 참 탱글탱글하네요~"였습니다.
전 주인이 차를 험하게 몰지 않고 아주 얌전하게 타면서 관리 잘 해왔다고 잘 골랐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바뀐거 같아 보이던 타이밍 벨트도 얼마전에 교환되어 있는게 확실하니까 앞으로 맘 놓고 푹 타라던데요.
ㅎㅎ
장부장님의 명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점? 궁금한점?
차량의 상품화가 조금 부족한 듯 싶습니다.
인수 후에 집에 와서 자세히 살펴보니
오른쪽 안개등 전구가 나가있고, 오른쪽 후미등 케이스가 금이 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내크리닝이 안 되어 있는데, 보통 상사에서 차량을 판매할 경우에 전구 정비 완료는 기본이고, 외부 광택/ 내부 크리닝 비용을 포함해서 판매가를 올리는게 일반적이지 않나 싶어서요.(초보라 잘 모릅니다+_+)
그리고 처음 인수하던 날부터 차가 정지할 때 뒷부분 하체에서 "뚜둑"하는 소리가 들려서 정비소에 문의했습니다.
일단 쇼바부싱을 교체해보고 그래도 소리가 나면 어퍼암 등을 교체해봐야 될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쇼바부싱을 교체해서 조금 줄어들긴 했는데 아직도 소음은 남아있네요..
이상이 한달 가량 운전하면서 느낀 아쉬운점이었습니다.
처음에 문의드릴까 하다가 좋은 차 골라주셨는데, 중고차에서 흔할 수 있는 사소한 결함때문에 투정부리는 것 같아서 선뜻 전화드리지 못했네요.
또 소음 문제도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부분인지라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결론은 "98%의 만족과 2%의 아쉬움이 공존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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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부장]
[2005/11/21 (18:15)] |
부족한 부분 채우려고 언제나 노력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네요.
조금 더 세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것 알기에 계속 발전해야하겠다는 압박감도 느끼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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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이후로는 좋은 일들만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저희 張부장팀과 같이 고민하고 함께 상의하면 좋은 車 언제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 오늘 많이 웃어요. 그리고 내일은 더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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