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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아2 오토 97년식 흰색 10만km 차량이 SLR클럽 멤버님과 함께 고양시 쪽으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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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7 |
등록일 |
2006/4/3 (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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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차량] 세피아2 오토 97년식 흰색 휀다한개 단순교체 10만km 차량이 SLR클럽 멤버님과 함께 고양시 쪽으로 갑니다.
2003년도에 찍었던 사진 한장만 보시고 저희가 소풍가있는 동안에 제 명함보시고 바로 계약금 보내오셨어요.
맘 변하면 달라하셨던 몇분께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큰 믿음 고맙습니다.
차량인수해서 외관복구와 엔진부조현상 정비하고 말끔하게 변신해서 바로 보험가입 안내드리고 인수하셨습니다.
나이 있어도 차 맘에 든다하시니 소개하는 저야 흐뭇......^^;
좋은 인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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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예정] 세피아2 오토 97년식 흰색 휀다한개 단순교체 10만km 270만원에 들어 옵니다.
2003년 6월에 구했던 차량인데 이번에 뉴EF쏘나타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나옵니다.
외관 한두군데 긁힌곳 재도색하고 광택작업까지 한 후에 깔끔하게 인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동꺼짐이 발생하는데 정비완료한 후에 인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점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張부장] 011-9889-6401
[보다 상세한 내용] http://www.usecar.co.kr/board/board.cgi?bname=SonNim&action=view&unum=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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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피아 타던 사람입니다. 차량관리 상태인데.. 참고하세요.
[차를 타던분의 차량설명] http://www.usecar.co.kr/board/board.cgi?bname=guip&action=view&unum=8247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제 차량 같네요. ^^;;
이제 헤어져야 한다니 참 아쉽네요. 많은 추억이 함께했던 차인데요..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해서 제 차 이야기 좀 달아놓겠습니다.
장부장님, 어울리는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지우셔도 되구요. ^^;;
1. 애마 탄생.
2003년 6월.. 드뎌 저의 첫 애마가 골라졌습니다.
세피아2 97년식. 구입당시 주행은 8만 5천킬로가 약간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장부장님의 "이놈 가져가세요~" 하시는 말씀에 그냥(!) 구입했습니다.
구입당시 기아차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들었었구요. 싼 부품을 사용해서 여기저기 자잘한 문제가 생긴다는점이죠.
2. 구입 당시의 기본 정비사항
실내등 불량.
: 정비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던 저는 장부장님의 조언에 따라
엔진오일 교환시 부탁해서 공짜로 갈았습니다.
에어컨 저단이 불량
: 에어컨의 1,2단이 간헐적으로 나오지 않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세피아2도 에어컨이 굉장히 센 편인데요 3,4단만 사용하니 굉장히 춥더군요.
결국 공조기에 연결된 저항이 문제였는데 저항을 두번교체하였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기아 지정 정비소에 갔습니다.
저항박스가 저장된 곳에 물이 샌다는 정비결과가 나와서
근처의 기아지정 유리교환 업소에 갔습니다.
실리콘으로 방수작업을 해 주셨는데, 수리비를 하나도 받지 않으시더군요.
방수작업이 성공하여, 그 이후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각종 오일류. 점화 플러그.
미션오일과 엔진오일은 1000킬로 주행이내에 교체하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주기를 지켜주고 있구요.
참고로 현대M카드를 사용하면, 1년에 두번은 M포인트로 엔진오일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순정 오일만 되는것 같네요.
다만, 미션오일의 경우, 교체주기보다 훨씬 빨리 탁해지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미션오일의 교환시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현재 단골 정비소 사장님의 말씀입니다.
내부의 오일을 완전히 순환시켜서 뽑아내야하는데 내부의 찌꺼기가 다 빠지지
않았다네요. 작업이후 미션오일은 깨끗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션오일과 엔진오일은 교환후에 체감될만한 승차감의 상승이 있네요. 교환주기 꼭 지켜주세요. ^^
점화 플러그는 처음 구입할때 신경을 쓰지 못하였는데, 고속주행시 가속이 더딘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정보 수집후에, 점화 플러그를 점검해보니 상태가 굉장히 안 좋더군요.
점화플러그 교체이후, 만족할만한 가속성이 느껴졌습니다.
그 차이는 상상을 초월하던데요. ^^
4. 리콜을 받았던 사항들.
정확히 어떤 차량이 리콜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 단골 정비소에서 전산입력을 해 보니 두 가지의 리콜관련사항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는 대쉬보드였는데, 에어컨 바람나오는 부분의 접착불량현상으로
대쉬보드를 교환하였습니다. 덕분에 대쉬보드는 무척 깨끗합니다.
거의 새차수준이지요.
또 다른 하나는 안전벨트 버클부분인데, 이것도 새것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같은차량 가지신분들 참고하시구요.
6. 기타 정비사항
- 2년전에 몰라노 카시트를 장착하였습니다.
차량 내부가 굉장히 깨끗하고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 중간 소음기 교체
- 산소센서 교체
- 1년 이내에 정비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것때문에 차를 팔때 무척 망설였습니다. -_-;;)
(당골 정비소에서 만들어주던 차계부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차계부에서 확인하실수 있으실겁니다.)
미미 교환 : 미미가 깨져서 진동이 심해서요.. 현재 상태는 좋습니다.
타이어 2개 교환 :
배터리 교환 : 작년 12월에 교체
점화플러그 및 배선 교체 : 배선에 문제가 생겨서 점화플러그까지 기름에 완전히 젖어버려서
완전히 교환했습니다.
타이밍밸트 작업
앞부분 헤드라이트 교체
차가 오래되어서 기존의 헤드라이트는 누렇고 밝지 않은 상태였는데
신품은 요새 새로나오는 차들처럼 아주 밝더군요.
오토미션 오일 교체
당분간은 돈 안들어가실거에요.
7. 최근 주행상태 및 총평
작년 가을경에 (주행 거리가 약 9만 7천킬로)
대략 연비가 13킬로가 넘게 나타났습니다.
평소에 안 해보다가 해본 거였는데요.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꽤 많았는데, 좋은지 어떤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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