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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537 |
등록일 |
2005/9/30 (1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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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투스카니 인수하실 분 있으시면 연락해주세요.
급한거 아니구요.. 11월말에 보험 만기라서.. 그 이전에 처분할려고 생각합니다. 아직 2달이나 남았네요.
두대를 다 타보니 연식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매그너스가 더 좋네요. 좀 더 안정감도 느껴지고..
근데 둘 다 한꺼번에 타니까 두 차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차에대한 갈증도 느껴집니다. 이제는 SM7, TG, IS250 정도의 차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말 이놈의 눈이 자꾸 높아져서 큰일입니다. 열심히 벌어야겠어요.. ^^
차 인수할때 74000키로 조금 넘었었고, 현재 76000키로 입니다. 앞으로 조금씩 더 증가하겠죠. 차는 큰 내용은 8월중순 그대로이니까 더 드릴 말씀 없구요, 전조등 HID와 매직카3 더 달았는데, 이건 가격에 별 영향 못미친다면 떼어내고 판매하려고 합니다. 여자친구 차에 달아줄려구요. 그리고 네비게이션은 별로 좋은게 아니라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어서 떼어냈구요, 달려있던 GPS도 제기능을 못해서 떼버렸습니다. 범퍼 매립 4구형 후방감지기 달았구요, 얼라이먼트 봤구요, 엔진오일 합성유(패트로캐나다 0W40 듀론)로 갈았구요, 항균필터 갈았구요. 자주자주 직접 손세차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차 이쁘다고.. 그냥 2대 다 타면 안되냐구 자꾸 그러네요..^^ 그래도 그건 좀 아니라는 생각에..
제가 인수할때 들었던 비용이나 내용, 그리고 제가 얼마나 오랫동안 신중하게 힘들게 좋은 차 찾아냈고.. 또 짧은 시간이었지만 얼마나 소중하게 다뤘을지.. 뭐 이런거 전부 다 자세히 알고 계실꺼기에.. 제 입장 그리고 인수하실 분, 그리고 장부장님 수입 생각하셔서 적정한 가격 매겨서 연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올인원데크가 좀 비싼거라서.. 만약에 차량 가격에 좀 안맞는 부분이 생긴다면 데크 제외하고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할 생각도 있습니다.
혹시 당시 사진이나 내용 지금 안가지고 계시면 연락주시면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ps.. 어렵게 구한차인데.. 시간이 없어서 별로 즐기지도 못한게 좀 아쉽긴 합니다. 고속도로도 막히는 시간에 딱 한번 올려봤고, 그래서 광안대로 타면서 속도 올려본게 다네요. 180까지밖에 못올려봤어요.. ^^; 확실히 매그너스에 비해서 빠른시간에 높은 속도가 나더군요. 연비도 아주 약간 더 좋은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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